AD
Starnews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100' 최고 순위 3주 연속 경신 '파죽지세'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100' 최고 순위 3주 연속 경신 '파죽지세'

발행 :

김수진 기자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왼쪽부터) 다니엘라, 소피아, 마농, 메간, 윤채, 라라/사진 출처=하이브 x 게펜 레코드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왼쪽부터) 다니엘라, 소피아, 마농, 메간, 윤채, 라라/사진 출처=하이브 x 게펜 레코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거침없는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놓고, 자신들의 최고 순위 또한 3주 연속 갈아치웠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9월 6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가 '핫 100' 63위를 차지했다.


앞서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했던 이 곡은 87위(7월 12일 자), 95위(7월 19일 자)를 거쳐 잠시 숨을 고르다가 최근 약 한 달 만에 76위(8월 23일 자)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후 지난주 72위에 랭크되며 단발성 반등이 아님을 입증했고, 이번 주 차트에서도 무려 9계단 점프하며 강력한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 4월 30일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공개됐던 또 다른 수록곡 'Gnarly'도 동반 인기를 끌며 차트에서 역주행 중이다. 여섯 멤버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실험적인 사운드로 호평받았던 'Gnarly'는 6월 21일자 '핫100'에서 90위를 찍은 뒤 이번 주 98위로 '핫 100' 재진입에 성공했다.


발매된 지 4개월이 넘은 곡의 이러한 추세는 이례적이다.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서머소닉 2025 (Summer Sonic 2025)' 무대가 입소문을 탄데다 KATSEYE가 출연한 'GAP' 광고 캠페인 등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이들 인기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


KATSEYE는 앨범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Gabriela'와 'Gnarly'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5위에 자리했다. 전주 대비 8계단 오른 순위이자 9주 연속 차트인이다.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2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18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KATSEYE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K-팝 시스템의 세계화'를 실현 중인 그룹이다. 이들은 전 세계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최종 발탁됐으며, 하이브 아메리카의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에 기반해 작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이들의 글로벌 행보는 계속된다. KATSEYE는 오는 7일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5 MTV Video Music Awards)의 프리쇼(Pre-show)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며,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라있다. 11월에는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 투어의 티켓은 이미 모두 매진됐다.


추천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