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홍콩 팬들과 특별한 여름날 추억을 완성했다.
문별은 지난 7일 홍콩에서 팬콘서트 'Moon Byul Fan Concert 'sea;nema' in HONG KONG'(이하 'sea;nema')을 개최했다.
'sea;nema'는 바다(sea)와 영화(cinema)의 합성어로, 문별은 한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는 청량하면서도 낭만적인 감성의 세트리스트로 열기를 더했다.
이날 문별은 'TOUCHIN&MOVIN', 'ICY BBY', 'LUNATIC', 'Think About',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 등 키치한 매력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로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문별은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laundri'의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머리에서 발끝까지(Shutdown) (Feat.Seori)', '내가 뭘 어쩌겠니? (ddu ddu ddu)', 'Memories (Feat. 원위(ONEWE))' 등 폭넓은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진화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문별은 'Now Showing'이라는 영화관 콘셉트를 반영한 팬 참여형 코너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문별은 홍콩 관련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Drama', 문별이 그림을 그린 뒤 팬들이 정답을 맞히는 'Mystery', 영화 상영작 포스터 속 문별의 사진을 골라 챌린지 미션을 진행하는 'Action' 등 각 장르에 맞는 미션을 잇달아 수행하며 팬들과 친근감 있게 소통했다.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문별은 "'sea;nema'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저를 기다려 주시고, 또 애정을 보내 주시는 별똥별(팬덤명)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문별이 되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문별은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가오슝, 홍콩 등 아시아 4개 지역을 아우르는 팬콘서트 'sea;ne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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