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지환 김경범)가 유튜브 '알쓸혼작'을 론칭한다.
16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SM C&C STUDIO를 통해 '알쓸혼작' 첫 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6시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는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작곡가 김지환, 김경범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으로,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트로트 히트곡은 물론 드라마 OST 등 장르를 뛰어넘으며 넓은 작곡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다.
유튜브 '알쓸혼작'은 '알고보니 쓸모있는 혼수상태 제작소'의 줄임말로,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국내 대표 유튜버들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의외로 만들기 어려운 '로고송'을 선물해 주는 내용의 콘텐츠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자신들의 작업실에 게스트를 초대해 제작 의뢰서를 받은 뒤 현장에서 즉석으로 로고송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매 회 특별한 게스트들이 등장해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유쾌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게스트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작곡, 작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SM C&C 측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게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이기에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곡들이 탄생할 것"이라며 "이미 촬영을 마친 게스트들은 완성된 로고송을 듣고 엄청난 만족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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