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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월드 투어,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고 매출 신기록 [K-EYES]

제이홉 월드 투어,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고 매출 신기록 [K-EYES]

발행 :

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사진출처= X@AsianEAC
사진출처= X@AsianEAC

*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방탄소년단 (BTS)의 제이홉 (j-hope·정호석)이 세계각국을 돌며 진행했던 첫 단독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고 투어 매출 기록을 세웠다는 데이터가 발표됐다.


콘서트 전문 기획 업체 라이브네이션의 공연 데이터를 수집, 집계하는 투어링데이터Touring Data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제이홉은 33개 공연에서 50만 4천 장의 티켓을 완판시키며 총 84.7백만 달러(약 1,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BTS 멤버 슈가가 보유하고 있던 기존 한국 솔로 아티스트 투어 매출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투어링 데이터는 발표했다.


아시아·북미 전 지역 매진 행진


제이홉의 월드 투어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모든 공연장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당 평균 관객 수는 1만 5천 명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21개 공연에서 32만 5천 관객을 동원해 49.7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북미 12개 공연에서는 17만 8천 관객이 35백만 달러의 매출을 만들어냈다.


투어 중 최대 규모 공연은 6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렸으며, 3만 5천77명의 관객이 관람해 하루 매출 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제이홉 개인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의 2회 연속 매진 공연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미국 스타디움 헤드라인 공연으로 기록됐다.


제이홉은 이번 투어에서 무대 디자인, 안무, 패션, 소품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디자인, 안무, 패션, 그리고 소품까지도 모든 면에 내 마음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세트리스트는 '야망(Ambition)', '꿈(Dream)', '기대(Expectations)', '환상(Fantasy)', '소망/앙코르(Wish/Encore)' 등 테마별 섹션으로 구성됐다. 'Arson', 'Pandora's Box', 'More', 'Trivia: Just Dance', 'Daydream', 'Chicken Noodle Soup', 'Hope World' 등 대표곡들과 함께, 투어 중 새롭게 공개한 'Mona Lisa', 'Sweet Dreams', 'Killin' It Girl' 등의 신곡도 포함됐다.


투어 마지막 공연인 6월 14일 고양 공연에서는 BTS 전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제이홉을 응원했다. 진과 정국이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했고, RM, 슈가, 지민, 뷔는 객석에서 응원했다.


글로벌 팬들 "K팝의 에이스" 극찬


사진출처 touringdata.org
사진출처 touringdata.org

투어 성공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 팬은 "이것이 내 사랑, K팝의 에이스인 이유다. 그만의 아우라가 있다"며 제이홉을 'Ace of K-pop'이라고 칭했다.


또 다른 팬은 "전역 후 불과 3개월 만에 이 모든 것을 해냈다.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지 않고 팬들을 의심하지 않은 이 과감한 결정이 팬덤의 잃었던 열기를 되살렸다"며 그의 선택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모든 것을 직접 했다 - 무대 디자인, 안무, 패션, 심지어 소품까지. 완벽한 투어가 무엇인지 보여줬고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반응도 나왔다.


팬들은 "무대를 위해 태어났다", "역사적인 그룹의 역사적인 솔로 아티스트들", "BTS가 유일한 존재라고 할 때 우리를 믿어달라"는 메시지들로 j-hope와 BTS 전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아시아 팬들은 "제이홉 축하해", "무대 위의 희망", "타고난 퍼포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축하 게시물을 올렸고, 영어권 팬들은 "History maker", "Born to perform"이라는 표현으로 제이홉의 성과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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