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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엑소 수호, '호주 길바닥'에 주저앉은 'FREE'..밴드곡 'Who Are You' 발표[6시★살롱]

이별한 엑소 수호, '호주 길바닥'에 주저앉은 'FREE'..밴드곡 'Who Are You' 발표[6시★살롱]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틀을 벗어난 '솔로' 수호가 홀로 뛰노는 자유로운 이별 감성을 보여준다.


수호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Who Are You'(후 아 유)를 발표, 타이틀곡 'Who Are You'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Who Are You'는 거친 톤의 일렉 기타와 베이스에 캐치한 멜로디가 더해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 가사에는 뚜렷한 말 없이도 느껴지는 이별의 기류 속 담담히 마주한 헤어짐의 순간을 담았다.


/사진=수호 '후 아 유'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수호 '후 아 유' 뮤직비디오 캡처

So who are you?

자 내일이면 우린 다 Free

더 생각해도 답은 같지

이건 잘 된 게 맞아


너에게 털어놔 꽤 오래 좋았지 근데

너와 난 완벽히 물과 크림이지

우린 이제 섞일 수도 없는 다른 현실 속 True

우릴 재촉하듯 해 또 이어진 노래

마지막 인산 이걸로 할까

재미도 없이 슬픈 얘긴 마

누가 먼저 일어나 갈래


So who are you?

자 내일이면 우린 다 Free

더 생각해도 답은 같지

이건 잘 된 게 맞아


So who are you?

꽤 괜찮았던 사이 맞지

곧 달라지는 우리 자리

이건 잘 된 게 맞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 곡의 무드는 '물과 크림' 같이 좀처럼 섞이지 못하고 맞지 않았던 서로가 결국 마지막 순간을 조우하고, 서로가 예상했던 이 순간에서 누가 어떤 말로 매듭을 지을지 타이밍만 보고 있다. 무슨 말이 중요할까. 괜찮은, 최선의 답을 내놓은 커플은 내일부터 서로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마음 가벼운 '프리'다.


'Who Are You' 뮤직비디오는 호주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이뤄졌다. 수호가 자유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로드 트립 장면이 인상적인데, 그의 익살적이기도 했다가 아련하면서 감상적이 되는 여러 모습이 일렉 사운드와 잘 어우러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Who Are You' 앨범에는 타이틀곡 'Who Are You'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포함해 수호가 작사에 참여해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이야기한 브리티시 팝 'Golden Hour'(골든 아워)와 강렬한 사운드에 파워풀한 가창이 어우러진 하드 록 'Light The Fire'(라이트 더 파이어), 사랑의 열병에 대한 레트로 감성 인디 팝 'Medicine'(메디신), 자유로운 청춘을 노래하는 청량감 넘치는 팝 록 'Birthday'(버스데이), 이별 상황을 어쿠스틱 중심의 편곡으로 풀어낸 팝 록 장르의 'Fadeout'(페이드아웃)까지 총 7곡이 담겼다.


한편 수호는 22일 오후 5시 유튜브·틱톡 엑소 채널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앨범 관련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수호는 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 곡 'Who Are You'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The Moment : Live on Melon'(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 스페셜 공연의 첫 주자로 나서 신곡을 포함한 여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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