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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위원장' 대중문화위, 내달 출범식..스키즈·르세라핌 공연

'박진영 위원장' 대중문화위, 내달 출범식..스키즈·르세라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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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가수 박진영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31 /사진=김창현 chmt@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출범식도 축제처럼 준비했다"며 관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70명으로, 신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 대통령 페이스북 게시물에 첨부된 설문 조사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출범식 무대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르세라핌이 설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르세라핌'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고, K컬처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 순간을 기념해주시면 좋겠다"고 적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박진영 프로듀서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이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우리 문화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지난 9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제 꿈은 똑같다.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이다.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가요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아울러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서 원더걸스, 2PM,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있지 등 글로벌 K팝 그룹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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