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25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과 공연 제작사 원더로크는 '원더리벳 2025'의 최종 라인업 14팀을 추가 발표하며, 1차 공개 28팀을 포함한 총 42팀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최종 발표로 15일 토요일 헤드라이너에 일본 국민 밴드 Ikimonogakari(이키모노가카리)가 확정됐다. 정규 앨범 8연속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 'Blue Bird(블루 버드)', 'SAKURA(사쿠라)'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키모노가카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끌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4일 금요일 헤드라이너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일본 록밴드 BUMP OF CHICKEN(범프 오브 치킨)이 이름을 올렸고, 16일 일요일 헤드라이너로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은혼', '하이큐!!' OST로 큰 사랑을 받아온 SPYAIR(스파이에어)가 '원더리벳 2025' 무대를 빛낸다.
최종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일본 아티스트는 예능, 드라마, 영화까지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ano(아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오프닝 '회회기담'의 메가 히트 주인공 Eve(이브), 스트리밍 1억 회 이상을 기록한 히트곡과 일본 7개 도시 투어를 예고한 대중성 검증 트리오 THREEE(스리이)다.
여기에 2년 연속 원더리벳을 찾는 'SNS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목소리' asmi(아스미), 화제 애니 참여로 존재감을 키운 록 보컬리스트 Akiyama Kiro(아키야마 키이로)가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새로운 숏폼 열풍을 일으킨 차세대 팝 아이콘 Mulasaki Ima(무라사키 이마)와 첫 내한 30초 전석 매진의 초고속 티켓 파워 NANAOAKARI(나나오아카리)도 출격해 관객들을 만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승주, "역사와 함께하십시오!" 릴스로 주목받은 신예 밴드 OYSTERS(오이스터즈)에 이어, 섬세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본인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버추얼 보컬리스트 Hebi(헤비)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최근 발매한 정규 2집과 콘서트 전 회차 매진으로 상승세를 입증한 데이먼스 이어,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앨터너티브 밴드 can't be blue(캔트비블루),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의 라이브 퍼포머 이승윤이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한다.

올해 원더리벳의 라인업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팬덤과 성과가 검증된 팀들을 중심으로, 밴드, 싱어송라이터, 버추얼 아티스트까지 화제성을 넘어서는 장르 스펙트럼을 고르게 배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종 라인업 공개 직후 국내외 음악팬들 사이에서는 "3일간 헤드라이너 퍼즐이 완성됐다",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조합이 한국에서 실현됐다"는 반응과 함께, J-POP 톱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의 균형 있는 구성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높아진 열기를 이어 관람 일정을 구체화할 수 있는 타임테이블이 10월 중 공개된다. 지난해 첫 개최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만큼, '원더리벳 2025'가 선보일 페스티벌 특유의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한편, '원더리벳 2025'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티켓피아가 공동 주최, 투자로 참여하고 YG플러스(YG PLUS)가 제작 투자로 합류했으며, 티켓은 멜론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티켓피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