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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에게 2025년 추석은 없어".. 데뷔 후 첫 컴백에 사활 걸었다 [한복 인터뷰②]

"뉴비트에게 2025년 추석은 없어".. 데뷔 후 첫 컴백에 사활 걸었다 [한복 인터뷰②]

발행 :

이승훈 기자
(왼쪽부터) 뉴비트 박민석, 김태양, 최서현, 홍민성, 조윤후, 김리우, 전여여정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한복 인터뷰①에 이어서.


-지난해 추석에는 뭐했는지, 올해 추석 연휴에는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해요.


▶뉴비트=작년엔 데뷔조 평가를 준비했던 기억이 있어요. 올해는 연습이라는 스케줄이 있죠. 내부적으로 '뉴비트에게 2025년 추석은 없다'고 해요. 저희는 똑같이 연습하고 컴백 준비하는 데 집중할 것 같아요.


-추석이면 특별히 생각나는 음식이 있나요?


▶김리우=꿀떡이요. 쫀득한 식감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즘 관리를 하고 있다 보니까 달달한 걸 못 먹고 있어서 쫀득한 떡과 안에 있는 꿀이 굉장히 먹고 싶어요.


▶전여여정=추석 음식과 관련이 없긴 한데 전 김치가 먹고 싶어요. 김치를 못 먹은 지 오래됐거든요.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에 김치를 먹고 싶어요.


-한복은 얼마 만에 입어본 거예요?


▶최서현=최근에 콘텐츠 촬영 때문에 두 번 정도 입었었어요. 촬영 이외에 개인적으로 입은 건 한 10년 넘은 것 같아요.


-오늘 보니까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전여여정=리우. 지금 이 한복 입고 있는 모습이 아기 때 리우 모습일 것 같아서 귀여운 것 같아요.


▶김리우=서현이 형. 친척 집에 놀러 가면 있는, 딱 제 사촌 형일 것 같아요.


▶박민석=여정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김태양=서현이 형. 이유는 제가 서현이 형 좋아해요.


▶최서현=민성이 형. 저번에 퍼스널 컬러 진단받았을 때 하늘색이 잘 어울린다고 했었거든요.


▶홍민성=태양이. 설날이나 명절 때 집에서 저렇게 앉아있으면 가족이어도 다들 힐끔힐끔 쳐다보지 않을까 싶어요.


▶조윤후=여정이 형. 팔다리도 길고 듬직해서 한복 입으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뉴비트 박민석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뉴비트 김태양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뉴비트 김리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추석에 보름달이 뜬다면 빌고 싶은 소원이 있나요?


▶전여여정=거짓말이 아니고 멤버들이 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힘들고 몸이 아픈 일이 최대한 없고 밝게만 생각할 수있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박민석=조만간 발매될 새 앨범이 무조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추석에 들으면 좋을 만한 플레이리스트도 추천해주세요.


▶박민석=보통 멀리 가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동 시간 동안 많이 힘드실텐데 저희의 노래가 아무래도 신나고 에너제틱 하니까 지루하지 않도록 뉴비트 노래를 들으시는 걸 추천해요.


▶조윤후=연말이니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요. 캐럴을 굉장히 즐겨듣는 편인데 연말 느낌이 나니까 좋더라고요.


-지난 추석을 되돌아봤을 때 기억나는 재밌었던 에피소드도 소개해주세요.


▶최서현=부모님 두 분 다 형제가 많으셔서 친척들이 엄청 많아요. 가장 큰 친척 형이 벌써 결혼하고 애도 낳아서 전 벌써 2살 정도 된 조카가 있어요. 지난해 추석 때 처음 봤는데 그 이후로 아직 못 봐서 보고 싶어요.


▶전여여정=부모님이 아침에 음식 준비할 때 '옷을 깔끔하게 갈아입고 나와라'고 하셨는데 제가 귀찮아서 양말도 안 신고 잠옷 차림으로 나가서 혼났던 기억이 있어요. (웃음)


-데뷔를 한 해여서 뉴비트에게 2025년은 더욱더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전여여정=도전의 해인 것 같아요. 미국 버스킹 투어, 백업 댄서 경험, 데뷔 앨범을 정규앨범으로 발매하는 등 멤버들과 다 같이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봤거든요.


▶박민석=전 경험의 해라고 생각해요. 제 성격이 경험주의자예요. 어떠한 일을 할 때 경험이 뒷받침돼야 마음의 안정을 얻는 편이죠. 올해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 보니까 거기서 얻었던 노하우, 팀의 경험치를 쌓은 걸 바탕으로 내년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요 올해 느꼈던 기억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경험치로 담아서 내년부터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년엔 어떤 걸 하고 싶은가요?


▶박민석=미주 투어요. 데뷔 전에 미국에서 버스킹을 했다 보니까 이번에는 미국에서 투어를 꼭 해보고 싶어요.


▶홍민성=제가 지금 대학교 재학 중인데 아직 친구들이 학교에 다닐 때 모교에서 축제를 해보는 게 가장 큰 소원이에요. 꼭 축제가 아니어도 K팝 학과여서 정기 공연이 있거든요. 데뷔했던 선배님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정기 공연 때마다 초청을 하는데 저도 그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


뉴비트 전여여정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뉴비트 조윤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뉴비트 최서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뉴비트 홍민성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올해 계획 혹은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요?


▶최서현=음악방송, 페스티벌, 대학 축제 등 지금까지 벌써 다양한 무대에 섰는데 뉴비트만을 위한 무대는 한 번도 없었어요. 저희 이름으로만 여는 뉴비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보고 싶어요. 어디든 좋지만, 너무 작지는 않은 곳에서 하고 싶어요. 장충체육관, 올림픽홀, 도쿄돔 등 점점 꿈을 키워가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예스24홀만 가득 채워도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


▶박민석=제가 단합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회사, 콘텐츠 관련 없이 멤버들과 1박 2일로 꼭 놀러가고 싶어요. 예전에 가려다가 못 간 경험이 있어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데뷔 후 첫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박민석=지금 준비하고 있는 앨범까지 기다려주시느라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희 곁에서 항상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뉴로'라는 팬덤명도 생겨서 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곧 나올 앨범도 기대해주시고 너무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한복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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