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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유니콘 기윤 "'日 멤버' 슈토, 밤낮없이 한국어 연습"

하이파이유니콘 기윤 "'日 멤버' 슈토, 밤낮없이 한국어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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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MBC=최혜진 기자
밴드 하이파이유니콘 슈토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Hi-Fi Un!corn(하이파이유니콘) Single Album 'Teenage Blue'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3 /사진=김휘선 hwijpg@

밴드 하이파이유니콘(현율 기윤 태민 슈토 민)의 기윤이 슈토가 한국어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하이파이유니콘 싱글 2집 '틴에이지 블루(한국 버전)'(Teenage Blue (Korean ver))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하이파이유니콘은 2023년 방송된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에서 우승 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실력파 밴드다. 데뷔 디지털 싱글 이후 2년 4개월 만에 국내에서 컴백한다.


'틴에이저 블루'는 불안과 설렘이 공존하는 청춘의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서로의 용기와 믿음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8월 일본에서 발매된 메이저 싱글 2집 '틴에이지 블루'의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새롭게 선보이며, 두려움을 넘어 지금 가장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고자 하는 하이파이유니콘의 마음을 표현했다.


기윤은 이번 '틴에이지 블루'를 준비하며 신경 썼던 부분을 밝혔다. 그는 "화려하게 치기보다 청량하고 푸른 하늘의 기분을 내려고 했다. 그러다 '이거다' 생각이 들었을 때 정말 짜릿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슈토가 한국 활동 오랜만에 해서 한국어 발음을 엄청 신경 썼다. 밤낮없이, 우리한테 와서 '발음 뭐예요'라고 정말 많이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슈토는 "한국어 정확한 발음, 마음가짐으로 노래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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