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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외모 병X처럼 만들어"..YG 또 저격 후 삭제

박봄 "외모 병X처럼 만들어"..YG 또 저격 후 삭제

발행 :

허지형 기자
박봄, 양현석 /사진=스타뉴스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또다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저격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박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가 나지만 귀찮아서 시작만 해봤다"며 메모장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외모를 병X처럼 만들어놨다고 함. 왜냐면 놀리느라고. 생각을 해보니 YG에서 성형을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음. 한두 개는 내 돈으로 한 것임. 한 마디로 평민 수준으로 무대에 올라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한테 한 번은 갑자기 미안하다고 계단 위에서. 그래서 왜냐고 그러니까 성형을 주제로 나를 팔았다고 했음. 생각해보니 해준 게 하나도 없음. 피부과는 갔으나 결국 내 돈으로 낸 것임"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YG 곡 전체를 박봄이 썼다", "가둬놓고 곡을 다 쓰게 하고 돈도 안 줬다", "난 노래만 죽어라하고 잘해도 본전임", "잡지는 한 번도 찍게 해준 적이 없다", "씨에프 4231개가 들어왔는데 다 누구를 줌" 등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스타뉴스, 박봄 SNS
/사진=박봄 SNS

현재 해당 글을 삭제된 상태다.


앞서 박봄은 지난 22일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음원 발매 및 방송, 광고, 작곡 등 활동에서 발생한 64272e조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고소장에는 박봄이 양현석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적었다.


그러나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해 투애니원 데뷔 15주년을 맞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8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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