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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 경사..정승환, 사랑에 빠졌다[공식]

7년만 경사..정승환, 사랑에 빠졌다[공식]

발행 :

/사진=안테나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사랑에 빠졌다.


정승환은 3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한다.


약 7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된 정승환은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내세워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 먼저, 첫 번째 타이틀곡 '앞머리'는 떠나간 인연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정승환의 보컬이 곡 전반을 마치 잔향처럼 따스하게 감싼다. 곡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오케스트라와 밴드 사운드의 웅장함이 감정의 파도가 돼 긴 여운과 감동을 전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는 함께하던 소소한 나날들이 행복이었음을 상대와의 이별 뒤에 비로소 깨닫는 화자의 공허한 마음을 정승환만의 감성으로 더욱 짙게 풀어낸 미디엄 템포 곡이다. 레트로 무드의 시티팝 감성은 곡이 지닌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하며, 더욱 입체적인 감정의 파노라마를 완성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앞머리' 뮤직비디오에는 '국민 배우' 김영옥이 주인공으로 나서 화제다. 뮤직비디오는 소년, 청년, 노년으로 이어지는 두 남녀의 동화 같은 사랑을 담는다. 각 시간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세월을 초월한 한낮의 행복을 아름답게 그리며 곡의 몰입을 이끌 전망이다.


이 외에도 '사랑이라 불린'에는 정규 앨범의 문을 여는 서정적인 선율의 연주곡 '사랑이라 불린'을 시작으로 어리숙한 시절 무력하게 흘려보낸 인연을 되돌아보며 그 사랑이 있기에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는 '그런 사랑', 미완성으로 남겨진 우리의 이야기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의 감정을 정승환의 섬세한 보컬로 쌓아 올린 '미완성', 마치 무중력을 유영하는 듯한 사운드 속 슬픔이 스며들 틈 없이 오롯이 당신을 향한 사랑만을 노래하는 '행성' 등이 담긴다.


이어 늘 같은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걸어온, 또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걸어갈 이들에게 전하는 편지 같은 '우리에게', 지난날 나를 지켜준 당신의 품을 떠올리며, 시간이 흘러 이제는 내가 그 품을 안아주겠다는 잔잔한 감성의 '품', 고요히 멈췄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벅차면서도 아련한 분위기의 '넌 어떨까', 정승환이 직접 피아노 연주를 진행한 곡으로 원테이크로 녹음해 오롯한 순수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여기까지'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사랑이라 불린'은 삶의 모든 순간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자작곡 '품'과 '여기까지'를 비롯해 정승환은 누구나 마음속 한켠에 가지고 있을 '사랑'이라는 이름의 추억들을 각 곡에 고스란히 담아내 마치 오래된 필름처럼 리스너들의 그날, 그때의 마음속 기억을 되살린다. 정승환은 때로는 마음으로, 온기로, 계절로 우리에게 존재했던 '사랑'의 순간을 앨범 전반에 걸쳐 풀어내며 '사랑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승환은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한 뒤, 12월 5~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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