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WS(투어스)가 미니 4집 'play hard'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보 타이틀곡 'OVERDRIVE' 무대를 통해 청량하면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활동 많이 응원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로 찾아올테니 기대해달라"라며 42(팬덤명)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 끝없는 성장과 확장 속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 각인
TWS는 미니 4집을 통해 스스로의 색을 한층 확장하며 청량 그 이상의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선공개한 힙합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는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맹렬한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고, 'OVERDRIVE'는 사랑에 빠진 청춘의 뜨거움을 박력 있게 풀어내 청량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TWS는 표정부터 손끝 디테일까지 곡 분위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를 주면서 이들이 왜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는지 보여줬다.

음악 참여도 또한 두드러졌다. 지훈과 도훈이 이번 앨범의 작사에 참여했고, 지훈은 'OVERDRIVE'의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와 퍼포먼스에 더욱 주체적으로 담아내려는 치열한 노력과 성장은 TWS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 '앙탈 챌린지' 열풍…또 한번 숏폼 신드롬
TWS는 'OVERDRIVE'로 '숏폼 강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앙탈 챌린지'로 또 하나의 흥행 챌린지를 추가했다. 어깨를 귀엽게 흔들며 설렘을 표현한 안무는 팬들은 물론 K-팝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아이돌 필수 챌린지'로 자리 잡았다. 팀의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챌린지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억 4000만 회(11월 2일 기준)를 넘어섰다.
챌린지 열풍을 이끈 TWS의 퍼포먼스 역량도 빛났다. 멤버들은 매 무대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끼를 폭발시켰고, 온힘을 다해 퍼포먼스를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연습량이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무대는 이들이 컴백 쇼케이스에서 강점으로 꼽은 '맑은 독기'를 증명하기 충분했다.
◆ '커리어 하이' 찍고 글로벌 무대로…TWS 상승세는 계속된다
TWS의 성장은 숫자로도 증명됐다. 'play hard'는 발매 첫 주 64만 장 가까이 팔려 전작의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깨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일본에서도 이들의 음반 중 가장 높은 첫날 판매량(12만 4547장)으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30일 자) 1위에 올랐다. 'OVERDRIVE'는 무대 화제성과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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