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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형 화재 참사..스키즈→아이브 '2025 MAMA' 개최 어쩌나

홍콩 대형 화재 참사..스키즈→아이브 '2025 MAMA' 개최 어쩌나

발행 :

/사진제공=CJ ENM

홍콩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36명이 사망하고 279명 실종된 가운데, '2025 MAMA'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AP 통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났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7일 새벽 "현장의 화재는 기본적으로 통제됐다"며 "화재로 (소방관 포함)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재 파악이 안 된 인원이 많고, 고층 건물에서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어서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화재로 홍콩 당국은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경보 단계를 격상했다.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ALPHA DRIVE ONE) 준서, 아르노, 리오,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홍콩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 참석 차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11.25 /사진=임성균 tjdrbs23@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파리타, 로라가 홍콩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 참석 차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11.25 /사진=임성균 tjdrbs23@

이 가운데 오는 28일 홍콩에서 진행 예정인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이하 '2025 MAMA'))'가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난급 화제로 인해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현지 행사도 잇따라 취소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2025 MAMA' 역시 취소 및 연기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27일 오전까지 그룹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 라이즈,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제로베이스원, 베이비몬스터, NCT위시 등 다수의 K팝 그룹이 이미 출국한 상황이다. 특히 하루 앞으로 다가온 시상식을 전면 취소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2025 MAMA' 측은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 MAMA'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엠넷 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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