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션 김승주가 초대형 실내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첫 출연만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승주는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더 글로우 2026(THE GLOW 2026)'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김승주는 '스테이지37'의 첫 순서를 맡아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김승주는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밴드 세션 구성의 연주가 돋보이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엔진', '이감자튀김은모래시계같아서', '주인공의법칙', '케이크가불쌍해'를 연이어 선보이며 안정적인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이어 김승주는 미발매 신곡 '일기장(가제)'을 깜짝 공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무드로 몰입도를 높인 뒤, '도시폭격', '인류를구원할수도없는통기타가수', 'CATCH'를 잇달아 꾸미며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로 강력한 에너지를 몰아붙였다. 이에 관객들 역시 큰 환호를 보내며 현장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피날레 곡으로는 EP '소년만화 下'의 타이틀곡 '소년만화完'을 선곡해 '더 글로우' 첫 출연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해당 곡은 약 2년에 걸친 소년만화 시리즈 작업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깨달으며 완성된 곡으로, 김승주는 관객과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오롯이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승주는 올해 초 개최한 단독 콘서트 'HINT III'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OST 발매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주는 이어 오는 29일 '현대카드 Curated 104'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5월에는 '볕든자리', '피크페스티벌 2026', '제79회 라이브클럽데이'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데뷔한 김승주는 록 기반의 만화적인 사운드와 독창적인 어법,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축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해왔다.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25 펜타 슈퍼루키 FINAL' 무대에서 TOP6에 오르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승주는 지난 1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HINT III'를 전석 매진시키며 당초 1회차 공연을 2회차로 확대됐고, 추가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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