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AI 기반 캐스팅 플랫폼 캐스틱(Castik)과 손잡고 차세대 걸그룹 발굴에 나선다.
RBW가 글로벌 캐스팅 및 팬덤 플랫폼 캐스틱을 통해 'RBW ONLINE AUDITION' 공고를 공개, 오는 6월 30일까지 차세대 글로벌 시장을 이끌 신인 걸그룹 멤버를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의 접수 채널인 이메일과 SNS 창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기술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모집 방식의 접근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인재 발굴 시스템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RBW는 다년간 쌓아온 신인 개발 노하우와 고도화된 기술 기반 체계를 결합해, 더욱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선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주자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캐스틱은 영상 지원서 기반의 머신러닝 구동 캐스팅 운영 플랫폼이다. 지원자가 기존에 보유한 종이 프로필·포트폴리오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AI 기반의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인식 및 추출해 디지털 지원서로 변환되고 자기소개까지 작성되는 방식이다.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 DB는 1차 숏리스팅을 통해 담당자의 검토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동시에 실현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지역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인재풀 확보에도 최적화돼 있다. RBW가 캐스틱을 이번 오디션 플랫폼으로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메일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지원자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캐스틱 활용의 핵심 배경에는 효율화와 글로벌화라는 두 축이 작용했다. 캐스틱 도입을 통해 RBW는 △지원자 영상과 프로필 데이터의 통합 DB화 △1차 숏리스팅을 통한 심사 효율 제고 △미국·일본·동남아 등 해외 지원자 접수 창구 일원화를 실현하게 된다. 글로벌 K-팝 팬덤을 보유한 RBW가 해외 현지까지 인재 발굴망을 넓힐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업계의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및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를 이끄는 선도적 움직임으로 평가받는다. RBW는 전문 캐스팅 플랫폼을 통한 외부 기술 협력 방식을 택하며 속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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