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가 완벽한 라이브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천재'의 귀환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K팝 최대 월드투어 '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포문을 열었으며 11일에는 2회차 공연을 펼쳤다.
첫날 콘서트에서는 뷔는 쏟아지는 비를 개의치 않고 최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팬들을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군복무 중 제일 힘든 일이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이었다고 말했던 뷔는 이날을 기다렸다는 듯 온 힘을 다해 격렬한 댄스를 펼치며 무대 전체를 오갔다.
콘서트를 위해서 체력을 키웠다는 뷔는 놀라운 에너지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번 앨범에서 보컬로 가장 주목을 받은 뷔는 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은 라이브로 '퍼스널 컬러가 무대'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룹에서 댄스 습득력과 기억력 최고인 뷔는 어떤 곡이든 순식간에 기억해 추는 댄스자판기답게 랜덤으로 나오는 곡의 댄스를 제일 먼저 기억해내 춤을 추면서 콘서트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가 없는 곡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루브를 타면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블랙홀처럼 시선을 끌어당기며 '본투비 아이돌' 그자체인 존재감을 빛냈다. 첫날의 무대를 제압하는 아우라 넘치는 뷔의 모습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엑스(X)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구글트렌드에서도 최다 검색돼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11일 콘서트가 열리기 전 사운드체크 시간에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펜스를 뛰어넘어 달려가는 모습으로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다. '달려라 방탄'에서는 절도 있는 경례로 마지막 엔딩을 장식, SDT 출신임을 다시 깨닫게 했다.

2회 차 콘서트에서도 매 무대마다 마치 캐릭터를 설정해 둔 듯 다양한 제스처, 표정, 댄스를 선보여 '무대천재', '무대의 신'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 뷔가 팬들 한 명 한 명을 눈에 담을 듯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본 팬들은, 가만히 서있어도 미남의 기개와 권력을 느낄 수 있다며 뷔의 충격적인 비현실적 실물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뷔는 엔딩멘트에서 "1회 차 공연해서 너무 신나서 목을 많이 썼더니 뒷목이 아팠는데 오늘 아미를 보니 목이 아픈 것이 사라졌다"며 팬들을 만난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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