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BTS) 지민이 고양 콘서트 마지막 날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완벽한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12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마지막 날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지민은 낮게 묶은 금발머리에 '북부대공'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낸 그 모습 그대로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해 순식간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강약 조절의 바디컨트롤로 탄성을 자아낸 지민은 안무가 따로 없는 구간에서는 프리댄스로 광활한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다. 또 몸을 아끼지 않는 격렬한 안무에 호흡이 거친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로 안정적인 '무대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즉흥 무대 순서에서 팬들 앞으로 달려가기도 하며 '런' 안무를 선보여 폭발적인 환호를 받은 지민은 '봄날'의 레전드 안무 중 하나로 꼽히는 '먼지춤'을 아름답게 재현, 화양연화 속 그때 그시절로 팬들을 소환해 콘서트장이 떠나갈듯한 함성이 쏟아졌다.

9일부터 이어진 3일간의 콘서트 동안 온몸을 불사르는 투혼을 보여준 지민에 '#지민아_멋진무대_고마워', '#무대위에서_ 빛나는 지민이를 응원해', '#지민이의_모든 _순간을_응원해' 등이 사흘 내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SNS를 달궜다.
한편, 지민은 공연 말미에 "열심히 배우고 또 공부하면서 갔다와서는 더 멋있는 저희가 되어있을 수 있게 더 열심히 공연하고 오겠다"고 월드투어를 떠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말 감사하고 정말 사랑합니다"는 말로 진심을 전하며 따뜻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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