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엑디즈)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데이식스 원필과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엑디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데드 앤드(DEAD AND)'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드 앤드'는 '모든 것에는 끝이 있고 그 끝은 곧 우리가 만들어 갈 새로운 가능성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보로 늘 그래왔듯 멤버 전원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항해'다. 엑디즈는 마침표가 아닌 또 다른 시작과 가능성을 시사, 부딪히며 흔들리고 무너져도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존재를 '히어로'로 조명했다.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는 뜨겁게 타오르다 사라지더라도 다시 빛나리라 믿는 청춘의 선언으로 돌아갈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음에도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지구를 떠나 항해를 이어가는 '보이저 1호'에 빗대어 표현한 트랙이다.
이날 건일은 '데드 앤드' 작업 완료 후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어떤 피드백을 얻었는지 묻자 "아직 이번 앨범이 나오지 않은 시점이어서 피드백은 여쭤보지 못했다. 앨범 만드는 과정 가운데 박진영 PD님과 우리가 함께 있는 메신저방이 있는데 참고하면 좋을 만한 콘텐츠를 보내주시곤 했다. 한 번은 '준한아,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라며 PD님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 영상을 보여주셨다. 워낙 바쁘신 형님인데 시간을 쪼개서 음악적인 조언을 주셔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구나' 하는 감사함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JYP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데이식스도 평소 엑디즈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원필이 컴백 인터뷰를 통해 엑디즈의 음악성과 밴드 역량을 극찬했다.
이와 관련해 오드는 "원필 형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 기분이 좋았다. 최근 콘서트에 데이식스 형들이 오셨었는데 그때도 원필 형이 '국내에서 이런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건 너희 밖에 없다. 잘하고 있다. 응원한다'라고 말해주셨다. 그때도,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 좋은 말씀을 해주신 만큼 우리도 더 파이팅 해서 데이식스 형들 만큼 큰 밴드가 되고 싶다"라고 염원했다.
주연은 '데드 앤드' 만족도를 묻자 90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85점에서 90점 정도로 점수가 높은, 자랑스러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점점 우리가 해내가고 있는 음악이 장르적으로도 넓어지고, 개개인의 색깔적인 부분들도 점점 확고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도 85점~90점 정도의 앨범이 나오고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100점을 주고 나면 그 뒤에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부족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늘 티끌 만큼의 기대치를 남겨두고 발전하려고 하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엑디즈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데드 앤드'는 1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