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멤버들과의 재결합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재환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싱글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됐고, 재결합 프로젝트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리얼리티 촬영까지 하게 돼 타이밍이 신기했다. 솔로 준비와도 잘 맞물려 더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머니가 티브이에 나오는 거 좋아해서 나오고 싶었는데 계속 얼굴을 비출 수 있을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전역 직후 재결합 소식을 접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김재환은 "전역 후 국밥을 먹으면서 관련 영상을 봤는데 울컥했다"며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리워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멤버들도 같은 마음이었다는 점이 신기했고, 주어진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며 겸손하게, 후회 없이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는 "회색 교복을 다시 입는다고 했을 때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턱시도를 입고 멋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며 "무엇보다 워너블을 다시 만난 순간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궂은 날씨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컸고, 앞으로 더 좋은 무대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팬들이 기다려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멤버들과 변함없는 케미도 여전했다. 그는 "박지훈이 '왕사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장난도 많이 쳤다. 어깨가 올라갔다고 놀리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지훈이는 여전히 겸손하고 변함없는 모습이라 더 고마웠다. 재결합 시기에 좋은 성과까지 이어져 덩달아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재환은 "지훈이가 신곡을 좋게 들어줬다"며 "전역 후 첫 시작인 만큼 경쟁보다는 제 이야기를 쌓아가는 데 집중하고 싶다.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지만 성적에 대한 갈증보다는, 더 많은 분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앨범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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