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승관과 거미가 함께 부른 '봄처럼 넌'이 공개된다. '봄처럼 넌'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의 미묘한 공기처럼, 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곡이다. 거미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에 승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승관은 거미의 러브콜로 이 곡 가창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공개된 음원 스포일러 숏폼 영상은 20초 남짓한 짧은 분량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봄처럼 넌 내게 눈부신 꿈같아"라는 구절을 감미롭고 애틋하게 표현한 두 사람의 목소리는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24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에도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인 승관은 그간 솔로곡뿐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합을 맞추며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악뮤(AKMU) 이수현과 함께 커버한 '언제쯤이면'(원곡 윤현상),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부른 '바래진 기억에'(원곡 박지윤)에서 특유의 깊고 섬세한 감성을 보여줬다면, 이영지와는 펑키한 매력의 알앤비 곡 'Juice'(원곡 Lizzo)를 소화해 유튜브에서 1200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남성 보컬리스트들과도 훌륭한 보컬 합을 자랑한다. 승관은 지난달 방영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비투비(BTOB) 서은광과 '나를 떠나가는 것들'(원곡 최백호) 무대를 꾸며 "노래로 소통할 줄 아는 아티스트"라는 호평을 얻었다. 데뷔 초에는 MBC '듀엣가요제'에 최연소 가수로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원곡 이승환)를 재해석, 독보적 감성을 뽐냈다.
팀의 또 다른 메인 보컬 도겸과의 유닛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미니 1집 타이틀곡 'Blue'는 발라드곡으로는 드물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냈다. 지난 13일 NHN벅스의 '에센셜 스튜디오(essential;studio)'를 통해 공개된 'Feel Me' 역시 유튜브 한국의 일간 쇼츠 인기곡 1위를 찍었다.
도겸X승관의 활약은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만 4000여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오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5월 30~31일 대구 엑스코, 6월 6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 7월 25일 가오슝 아레나를 찾아 'DxS '소야곡' ON STAGE'를 연다. 다음 달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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