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재즈홀에서 열린 타임 매거진(TIME)100 갈라에 참석했다. 올해 타임10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유일한 K팝 아이돌로서 레드카펫을 밟은 제니는 행사 직후 전 세계 X(구 트위터) 트렌딩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K팝 아이돌 유일 타임100 선정…헤일리 비버·다코타 존슨과 한자리에
타임100은 음악·패션·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제니의 영향력을 인정해 올해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제니는 솔로 앨범 'RUBY'가 롤링스톤 선정 '작년 최고 앨범 100'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월에는 탐 임팔라(Tame Impala)의 'Dracula' 리믹스에 참여해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배우 다코타 존슨, 케케 파머, 모델 헤일리 비버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며 화제를 모았다. 레드카펫에서는 새 솔로 음악 작업 중이라는 힌트도 흘려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건 패션이 아니라 존재감"…스키아파렐리 드레스에 팬들 열광
이날 제니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의 커스텀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코르셋 스타일의 상의와 시스루 미드리프, 벨벳 스커트가 조화를 이룬 과감한 의상이었다. @SoftCloud839는 "미니멀한 메이크업, 세련된 헤어, 과감한 실루엕… 그러면서도 이날 밤 가장 인상적인 룩이었다. 이건 패션이 아니라 존재감"이라고 극찬했다. 또 "이 룩은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게 아니다. 성명서를 내는 것이다. 이해하면 사랑하고, 이해 못하면 '기본적'이라고 한다. 그 사이는 없다"고 했다. @zimtboyy는 "과감한 드레스를 다시 시도한다는 게 그녀가 자신감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했고, @KINGTHEREALFIII는 "할리우드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팬 계정 @popnewx는 "제니가 타임100 갈라 참석 후 전 세계 트렌딩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드레스에 대한 엇갈린 반응도 나왔다. "스타일리스트를 바꿨나", "모델이 입으면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팬들은 "이 룩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제니는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2025 한국 아이돌 올해의 인물'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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