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C몽이 마약류 관련 소변 검사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MC몽이 최근 경찰로부터 모발 검사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현재 MC몽은 마약류 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1월 MC몽이 전 매니저 A씨의 이름으로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은 의혹이 제기됐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검찰에 고발했다.
A씨가 지난해 MC몽 전 소속사 원헌드레드 매니저 B씨와 통화하며 "대리 처방이 아니라 내 이름으로 받아줬다"고 말하는 녹취록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MC몽은 "녹취록은 조작된 것"이라며 "수면제 처방은 맞지만 대리 처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MC몽 측은 해당 매체에 "소변 검사에 이어 모발 검사도 음성 판정받았다. 마지막으로 다리털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혐의에서 벗어나게 된다.
MC몽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C몽은 마약 혐의와 관련해 음성 판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콘서트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MC몽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기 위해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라며 "제 음악으로 당신을 만나고자 한다, 보고 싶다면 오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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