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김명수(엘)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 콘서트 '언체인즈드(UNCHANGED)'를 열고 첫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언체인즈드'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변함없이 서로를 향한 마음과 순간들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팬 콘서트다. 김명수는 지난달 6일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타이베이를 거쳐 서울까지 아시아 7개 도시를 순회했다.

서울 공연은 인피니트의 '너의 모든 게 다 좋아'와 '3분의1'로 시작했다. 김명수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말하고 싶어요', '블루 서머(Blue Summer)',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미공개 신곡 '스테이 클로즈(Stay Close)', '가슴이 뛴다' 등을 세트리스트에 올렸다.
김명수는 서울 공연에서 출연 드라마 '공감세포' OST '뷰티풀 모먼트(Beautiful Moment)'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아시아 투어 여정과 팬들을 향한 편지가 담긴 영상도 처음 공개했다.
공연 중에는 '블러드 진실게임-OX 퀴즈'와 '한밤중의 선택-밸런스 토크' 코너가 진행됐다. 김명수는 자신의 활동과 일상에 관한 문제를 내고, 첫날에는 탁구공을 계란판의 다음 줄로 옮기는 미션에 도전했다. 둘째 날에는 도쿄 공연에서 세운 악력 기록을 넘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밸런스 토크에서는 초능력과 공연 방식, 작품 속 캐릭터 등을 주제로 팬들과 대화했다.

앙코르에서는 '기억과 기억 사이', '널 그리는 밤', '러브 유 라이크 유(Love U Like U)'가 이어졌다. 김명수는 객석을 돌며 팬들과 소통했고, 공연 말미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명수는 공연 말미 "여러분 덕분에 '언체인즈드'를 도쿄부터 마지막 서울까지 무사히 잘 마무리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를 마지막 곡으로 부르며 서울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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