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틴 팝의 여왕에서 이제는 '월드컵 여신'으로 거듭난 샤키라가 빌보드 핫100 차트 새 역사를 썼다.
샤키라와 나이지리아의 슈퍼스타 버나 보이가 협업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는 2026년 8월 1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전주 42위보다 25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이 다이'는 빌보드 차트 역사상 발매된 모든 공식 월드컵 주제가를 통틀어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FIFA 공식 주제가 제도가 정착된 이래 발표된 월드컵 송 중에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곡은 역사상 단 4곡에 불과하다.
'다이 다이'에 앞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샤키라가 부른 '와카 와카'(Waka Waka)가 최고 순위 38위를 기록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리키 마틴 '더 컵 오브 라이프'(The Cup of Life)가 최고 순위 45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핏불·제니퍼 로페즈·클라우디아 레이테 '위 아 원'(We Are One)이 최고 순위 59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샤키라는 빌보드 핫100 차트 톱40 장벽을 뚫은 월드컵 공식 주제곡 2곡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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