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S.E.S. 멤버 겸 뮤지컬배우 바다가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만났다.
20일 바다는 개인 SNS에 "S.E.S.의 영원한 프로듀서 이수만 선생님과"라며 이수만과 함께 찍은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바다는 이수만을 향해 "음악을 시작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고 경험하게 해주신 우리 선생님"이라며 깊은 감사와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바다는 과거 이수만의 남달랐던 선구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K-POP이란 말이 있기도 전인 30년 전에 우리나라 아이돌 음악이 세계 시장의 중심이 될 거라고, 그런 시대가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올 거라며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S.E.S. 리더인 내게 꽤 자주 명료하게 말씀하곤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에 와서 그때 선생님의 모든 말씀들이 너무 놀랍고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는다"라며 "18살 어린아이였지만, 그때부터 언제나 나를 아티스트로 대해주시고 늘 좋은 질문들과 부드러운 리드를 해주신 여러 날들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바다는 "선생님의 소중한 가르침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마음 한편에 늘 감사함으로 남아있는 S.E.S.의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다가 속한 S.E.S.는 1997년 11월 28일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 이후 최초로 제작한 1세대 걸 그룹이다.
이수만은 2023년 하이브에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매각하면서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 금지 약정을 맺었다. 이 조항은 지난 2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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