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가 AI 에이전트를 기반한 업무 혁신 체계를 구축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부서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반의 프로세스 자동화와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환경을 결합해 실무 생산성과 임직원의 AI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차세대 업무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의 AI 솔루션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AI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사 차원의 업무 혁신 체계 가속화에 나선 것.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지메일(Gmail), 구글 문서(Docs), 구글 스프레드시트(Sheets), 구글 드라이브(Drive) 등 사내 핵심 협업 툴과 AI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워크플로우 자동화 등 복잡한 사내 업무 프로세스를 대폭 효율화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차원 데이터의 통합 분석과 생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데이션, 콘셉트 회의, 콘티 및 스토리보드 제작 등 초기 크리에이티브 기획 단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자산인 아티스트 IP, 계약서, 매출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고성능 AI 보안 체계도 확립했다. 입력 데이터가 외부 모델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독립적 보안 구조인 'YG 전용 테넌트(Tenant)' 환경을 조성해 민감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고도화된 AI 플랫폼 체계를 도입한 YG엔터테인먼트는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문화 내재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사 설명회와 특화 활용 사례 공유회, 실습 워크숍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구성원이 직접 실무용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사내 해커톤을 개최해 자발적인 AI 활용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구축은 단순한 AI 도구 도입을 넘어,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업무 혁신 체계를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AI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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