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딴딴이 가정사 논란 후 새 앨범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윤딴딴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다. 그 먼지가 크게 한 번 휘저어진 후,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며 만든 앨범"이라며 신곡을 홍보했다.
이날 윤딴딴의 3집 '비참한 휘파람' Part·1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앗아가세요', '곧이곧대로', '비참한 휘파람', '하얗게', '계절은 그저 흐른다', '잎새 자국'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그는 "저의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앞으로 그저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다"며 짧게 심경을 전했다.
윤딴딴은 지난 2019년 3월 가수 은종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전처인 윤종은 결혼 생활 중 윤딴딴의 폭력과 외도를 주장하며, 윤딴딴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윤딴딴은 "의견이 맞지 않을 때면 늘 극으로 치닫는 다툼으로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 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던 사실을 인정한다"며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아내에게 많이 지친 상태였다. 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다만 "상간 소송은 승소 패소의 개념이 아니며, 육체적 관계는 전혀 없었고, 2000만 원 소송에서 외도 정도에 따라 1000만 원 판결이 났다"며 "2시간 다툼 중 일부일 뿐이며, 1시간 가까이 은종의 폭행을 참다 이성을 잃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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