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가 인재 발굴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하이브인디아(HYBE INDIA)는 2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HYBE INDIA AUDITION: FINAL CALL)'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 3월 시작된 걸그룹 오디션(HYBE INDIA GIRL GROUP AUDITION)의 연장선에 놓인 프로젝트다. 2005년부터 2011년 사이 태어난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보컬·랩·댄스·연기·모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앞서 치러진 걸그룹 오디션이 성황을 이뤘다. 인도 28개 주와 6개 연방직할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 116개국 1650여 개 도시에서 해외 거주 인도계 지원자 등이 대거 몰렸다.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과 'K-팝 방법론', T&D(Training & Development) 시스템에 대한 예비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인디아는 대면 오디션의 접점을 더욱 넓히기로 했다. 러크나우(Lucknow), 디마푸르(Dimapur), 코히마(Kohima), 실롱(Shillong), 자이푸르(Jaipur), 인도르(Indore), 고아(Goa), 코치(Kochi) 등 8개 도시가 추가됐다. 앞서 인도 10개 도시와 해외 5개 도시에서 1차 오디션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일정까지 더하면 대면 오디션 개최지는 총 23개 도시로 늘어난다.
이우창 하이브인디아 CEO는 "오디션에 쏟아진 관심은 인도 전역에 존재하는 재능과 열망의 깊이를 보여준다"라며 "매우 다양한 지역과 배경의 지원자가 함께했고, 이는 발견해야 할 뛰어난 인재가 아직 곳곳에 더 많다는 우리의 믿음을 확고히 해줬다"고 말했다. 이 CEO는 또 "인도를 대표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개발하는 것이 하이브인디아의 목표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만나게 될 목소리와 재능,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이미 미국과 일본, 중남미 등지에서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해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하이브-게펜레코드의 캣츠아이(KATSEYE), 하이브 재팬 산하 YX 레이블즈의 &TEAM, 하이브라틴아메리카가 선보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최근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캣츠아이의 멤버 라라는 인도에 뿌리를 둔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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