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정기고(JUNGGIGO)가 모브컴퍼니와 손잡고 새 출발에 나선다.
모브컴퍼니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정기고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모브컴퍼니는 "고유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아티스트 정기고가 모브컴퍼니와 함께한다"며 "서로의 감각과 방향을 나누며 함께 만들어갈 정기고의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새로운 프로필 사진에서 정기고는 훈훈하고 댄디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체크 셔츠 스타일링과 함께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레더 재킷을 착용한 컷에서는 시크하고 모던한 무드를 발산했다. 다채로운 콘셉트를 아우르는 정기고만의 매력이 앞으로 펼쳐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정기고는 2002년 데뷔 후 R&B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싱글 '블라인드(Blind)'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 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너를 원해 (Feat. Beenzino)', 'EOY (Feat. 박재범)', '웜(warm)', '말하자면 (Feat. Hoody) (Prod. Primary)' 등 대표곡은 물론 소유와 컬래버레이션한 '썸'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섬세한 가성과 매력적인 그루브를 넘나드는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 '닥터슬럼프', '시크릿 부티크', '함부로 애틋하게',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드라마 작품의 OST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2018년에는 재즈 그룹 '정기고 퀸텟'으로 정규앨범 '송 포 쳇(Song For Chet)', 2020년 '정기고 트리오'로 EP '정기고 싱즈 브라질(Junggigo Sings Brazil)'을 발매하며 재즈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 5월에는 재즈 라이브 공연 '금요일N정기고'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달 열리는 '2026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는 등 수준 높은 재즈 사운드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더불어 정기고는 음악 레이블 에스이엘(SEL Records),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대표를 역임하며 본업을 넘어 음악 산업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모브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정기고가 어떤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모브컴퍼니에는 아티스트 주니(JUNNY)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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