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절친한 배우 유인나를 향해 완벽한 사랑가를 띄웠다.
아이유는 1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소울메이트'(Dear my crazy soulmat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배우 심달기와 함께 경찰로 등장했다. 평범한 일상 중 돌연 배우 김영옥이 등장해 경찰서에 작은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렸다. 일부러 돌을 던진 김영옥의 팔목에는 수갑이 채워졌다.
이후 김영옥은 배우 나문희가 교도관으로 근무 중인 구치소 혹은 교도소를 찾았다. 당초 나문희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로 했지만 일이 바쁜 나문희의 당번이 바뀌자 김영옥이 일부러 경찰서에 돌을 던진 사실이 드러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영옥은 노랫말에 맞춰 "실망했지"라고 말하고, 나문희 역시 노랫말에 맞춰 "넌 내 앞에선 평생 이상해도 돼"라고 화답했다. 이후 김영옥은 나문희를 위한 케이크를 만들고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김영옥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이내 다시 경찰서 창틀에 슬그머니 돌을 놓고는 다시 스스로 체포된다. 모든 것이 친구 나문희를 만나기 위함이다.
우정과 사랑을 담은 이 같은 내용의 뮤직비디오는 사랑스러운 연출로 완성한 영상미와 더불어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아이유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 설명란에 '유인나에게'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여 오직 유인나를 위한 곡이자 뮤직비디오임을 밝혀 더욱 훈훈함을 안겼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한 아이유와 유인나는 2010년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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