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17.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640/21/2026/09/2026091718225326099_1.jpg)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등 주요 대형 공연의 티켓을 정가보다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대규모 암표상이 경찰에 구속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강력한 엄단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SNS에 'BTS 콘서트 11만→300만원…암표 24억어치 팔아 집까지 샀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돌 공연과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정가보다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십수억 원을 챙긴 암표 업자가 검거됐다"며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티켓을 대량 매집한 뒤 재판매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3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피의자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8967장의 티켓을 확보해 BTS 등 K팝 인기 공연 티켓을 대량 구매한 뒤 이를 되팔아 24억 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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