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콜롬비아 보고타 첫 공연에서 빛나는 무대로 팬들의 마음울 훔쳤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일(현지 시각) 콜롬비아 보고타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 엘 캄핀에서 공연을 열고 아리랑 남미 투어를 시작했다.
지민은 화이트 재킷과 티셔츠·레드 셔츠 레이어드 의상, 블랙 케이프 스타일 니트 등을 무대마다 선보였다.


지민은 팬들의 떼창에 "저희가 처음 이렇게 왔는데, 여러분들 노래 소리가 솔직히 어느 지역보다 더 컸던 것 같다"며 "너무 크게 감동받았고, 정말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타'가 한국말로 '보고 싶다'랑 굉장히 비슷한 말인데요. '보고 싶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라고 전했다.

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지민은 "아, 생일 축하해주신 거예요? Thank you!"라며 화답했다. 팬들이 "Papacito(파파시토)"라고 외치자 "살면서 이런 소리를 들어보다니 너무 좋잖아"라고 말했다.
콜롬비아 공영 방송 '카날 트레세'는 SNS 계정에 "'파파시토'를 모르는 지민에게 어떻게 설명할까요?"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과 9일, 10일 페루 리마 산마르코스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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