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중단을 노이즈마케팅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에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반박했다.
홍준표 지사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무상급식 정책을 두고 홍준표가 한번 떠보기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한다고 비방하는 것을 본 일이 있다. 어이없는 일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20년 전에 모래시계검사로 한국사회에서 이미 뜬 사람이다. 20년 정치를 하면서 내 힘으로 4선의원도 했고 원내대표, 당대표도 했다. 지금은 고향으로 가서 경남지사를 맡고 있고 재선까지 하면서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예로 들면서 "진주의료원사건이 이 땅의 강성귀족노조의 잘못을 바로잡은 사건이라면 무상급식은 이 땅의 진보 좌파들에 의한 무책임한 무상복지를 바로잡고자 하는 시도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재정이 고갈되어 가는데 미래세대에 빚을 지우면서까지 빚잔치를 하자는 무상복지정책을 바로잡고자 재량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를 두고 대권과 연계시키는 것도 과잉 해석이다 .이것은 도정의 일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지난해 무상급식 지원금 사용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시도했지만 교육청으로부터 거부당하자 "감사 없이는 지원할 수 없다"며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했다. 19일 경남도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무상급식 예산으로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어린이들 공부하러 학교 가는 것 맞다. 하지만 배고프면 공부도 못 한다",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예산이 어떤지 확실히 알아보자. 무조건적인 비난은 싫다",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어린이들의 미래에 정치가 끼어들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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