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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중랑천 범람..운전자 1명 사망·2명 부상

폭우로 인한 중랑천 범람..운전자 1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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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폭우로 범람된 중랑천 주변 도로의 모습 /사진=뉴스1
폭우로 범람된 중랑천 주변 도로의 모습 /사진=뉴스1


밤새 쏟아진 폭우로 인해 서울 중랑천 주변 도로가 잠긴 가운데, 운전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노원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9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중랑천이 호우로 인해 2.5m 옹벽 너머로 범람해 월릉교 밑 동부간선도로가 물에 잠겼다"고 29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침수 깊이는 3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랑천 범람으로 인해 월릉교 밑을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다. 이에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선 소방당국은 이모씨(38), 배모씨(64·여) 등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다른 차량을 운전하다 침수 이후 실종된 운전자 김모씨(49)는 이날 오전 2시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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