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타결됨에 따라 서울 지하철이 정상 운행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협상 결렬에 대비해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에 해제돼 1~8호선 전 구간 열차는 27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전날(26일) 오후부터 제24차 교섭을 시작해 밤샘협상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이날 오전 기본급 2.6% 인상과 임금피크제 지속 여부에 관한 개선 방안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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