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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예술의전당 이끈다..음악인 출신 첫 여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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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장한나
지휘자 장한나

장한나 지휘자가 예술의전당 사장에 임명됐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장한나 지휘자를 예술의전당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1987년 예술의전당 설립 이래 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 임명이다.

최휘영 장관은 "장한나 지휘자는 세계적 연주자와 지휘자로서 32년간 축적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 세계적 음악 단체 및 음악인들과의 교류망을 토대로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겸비하고 있다"며 "장한나 지휘자가 대한민국 기초예술 대표 플랫폼인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한나 신임 사장은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음악인이다. 1994년 11세 나이에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베를린필하모닉, 뉴욕필하모닉, 런던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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