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영화오락채널 XTM은 내달 1일 개국 1주년을 맞아 성인쇼, 스포츠, 영화 등 다채로운 특집을 마련했다.
10월 1~3일 밤 12시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인 카바레쇼 '파리 크레이지 호스쇼'를 담은 3부작 '세기의 쇼!쇼!쇼!'를 방송한다. 지난 1950년대 엘리인 베르나르당에 의해 세워진 '크레이지 호스'는 누드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쇼. 화려한 안무와 음악, 미술과 조명이 조화를 이뤄 파리 관광객에게는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또 10월2일 오전 1시15분에는 세계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들을 만나보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리얼 익스트림 파이터', 3일 오전 1시15분에는 일본의 인기 이종격투기 대회 '슈토'의 최고 경기만을 모은 '슈토 베스트 매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와 1주년 기념으로 오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매일 오후 10시에 '캐치 미 이프 유캔'(27일), '턱시도'(28일), '배트맨 포에버'(29일), '마이너리티 리포트'(30일),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10월 1일), '페이백'(2일.사진), '지구를 지켜라'(3일)를 각각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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