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인 OCN에서 방송되고 있는 'CSI 과학수사대'가 지상파 못지않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방송전후로 30여개에 달하는 광고가 붙는 등 OCN은 'CSI 과학수사대' 특수를 누리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OCN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CSI 과학수사대'의 시청률은 평균 1.5%(최근 한달 최고 1.82%)로 OCN의 평균시청률인 0.8%의 약 2배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OCN은 현재 월-화에 'CSI 시즌3'와 'CSI 마이애미' 두 편을, 수-목에는 'CSI 시즌4'를 방송중이다. CSI 마이애미(MIAMI)의 경우에도 평균 1.8%(최근 한달 최고 1.97%)로 평균시청률의 2배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점유율로 면에서도 CSI가 16%, CSI MIAMI가 18%로 케이블 TV의 다른 어떤 프로그램 못지않게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이렇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다보니 기업 등 광고주들의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 광고는 이미 완판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후로 붙는 광고만도 30여개. 이로 인해 OCN은 광고특수를 누리고 있다.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프로그램을 시청하기에 앞서 "광고가 너무 많다"는 불만이 터져나올 정도다.
OCN 관계자는 "CSI수사대의 인기가 워낙 높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이에 따라 광고가 완판이 될 정도여서 앞으로는 조금씩 광고를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블을 통해 인기를 끌다보니 지상파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편성해 재미를 보고 있다. 현재 일요일 밤 12시45분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CSI과학수사대 시즌 4' 역시 OCN을 통해 먼저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 현재 OCN에서 방송중인 'CSI 마이애미'의 경우 내년 1월에 MBC에서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
OCN은 시즌 3, 4, 마이애미 등의 방송이 끝나면 내년부터 최신작인 'CSI- 뉴욕'을 방송할 계획이다.
'CSI'란 '범죄현장수사(Crime Scene Investigation)'의 약자로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범행 현장에서 최첨단 장비를 동원한 감식활동으로 단서와 범인을 찾아내는 과학 수사관들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는 최고의 인기 드라마다. 제작은 미국 CBS에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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