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이병헌이 일본 제일의 미디어그룹과 손잡고 일본 내 공식팬클럽을 발족한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팬텀은 5일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하쿠호도의 계열사 하쿠호도 DY와 손잡고 오는 11월부터 이병헌의 공식 팬클럽 LeeByungHun Japan official Fanclub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한류 4대천왕 가운대 한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병헌은 한일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따라 팬텀 측은 일본 내에서의 체계적인 팬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하쿠호도DY와 손을 잡기로 했으며 하쿠호도DY는 앞으로 팬클럽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팬텀 측은 이처럼 광고 회사가 팬클럽의 관리를 맡는 것은 한일 양국을 통틀어 최초의 일이라고 팬텀 측은 전했다.
이미 일본 내에서 마케팅 능력을 검증받은 하쿠호도DY는 오래전부터의 준비기간을 걸친 시스템으로 팬들이 만족할만한 체계적인 팬클럽 관리와 함께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쿄 시내 중심가의 버스노선의 옥외 광고는 물론 각종 매체의 광고 진행으로 팬클럽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
비공식적으로 운영되어 왔던 이병헌의 팬사이트(http://www.byunghunsite.com/)는 공식팬클럽의 발족으로 서비스가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천만명에 달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팬클럽의 가등록 사이트(http://www.byung-hun.com)가 임시로 운영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트의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일본 내 이병헌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지난달 24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05 한류 올스타 서미트' 공연에 참가한 이병헌과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일본팬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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