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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망언 비판 지마스타, '독도지킴이' 자리매김

日망언 비판 지마스타, '독도지킴이' 자리매김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최근 일본의 독도망언을 직설적으로 비판한 '도쿄는 우리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힙합가수 지마스타가 독도 관련 행사에 잇달아 러브콜을 받아 '독도 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일본의 거듭된 독도망언과 독도해역에 해양조사를 실시한다는 이유로 해상보안청 측량선을 띄우는 등 독도에 대한 그릇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자 국내 많은 민간단체에서 독도지키기 관련 행사를 준비하며 지마스타를 초대하고 있는 것.


지마스타는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유밀레공화국 이벤트홀에서 펼쳐지는 '2006 독도사랑 문화행사'에 초대받아 1집 타이틀곡 '아에이오우'를 비롯해 '자석' '내가 만약' 등의 수록곡과 화제의 곡 '도쿄는 우리 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독도사랑지킴이(dokdo.cyworld.com)가 독도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마스타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독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독도사랑지킴이 관계자는 "지마스타는 지난해부터 독도사랑지킴이 모임을 위해 '도쿄는 우리 땅'이란 노래를 무료로 기증해 줘 인연을 맺었다"며 "지마스타는 역동적인 대한민국 젊은이의 기상을 보여주는 이번 행사 컨셉트와 딱 맞는 가수"라고 밝혔다.


지마스타는 "더이상 일본이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억지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도쿄는 우리 땅'이라는 제 노래가 필요 없어지겠지만 노래가 필요 없어지더라도 역사적인 사실을 일본이 인정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마스타는 대학가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도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갖는 상징성과 함께 자유분방하면서도 젊음의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지마스타의 음악성을 인정받아 봄 축제 최고의 게스트로 꼽히고 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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