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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 '랭킹 1위' 임규태, 12월 결혼

한국테니스 '랭킹 1위' 임규태, 12월 결혼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한국 남자 테니스 랭킹 1위 임규태 선수(28 ,삼성증권)가 오는 12월 12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동갑내기 박동윤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임규태 선수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는 "임규태 선수의 결혼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달 웨딩촬영을 마친 임규태 선수는 최근 국내 입국 후 마무리 결혼준비에 한창이다"면서 "앞으로 결혼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규태 선수는 지난 달 이형택 선수의 은퇴 후 한국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US오픈 예선2회전 진출 등의 활약으로 세계 랭킹 10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규태 선수의 예비신부 박동윤 씨는 국내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5월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나 3년여의 교제 후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임규태 선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예비신부는 내 곁에서 늘 기도하고 응원해주는 내 힘의 원동력이다. 해외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아 평소에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항상 내 입장을 이해해주고 홀어머니를 다정하게 잘 챙겨드리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앞으로도 변치 않고 예쁘게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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