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요하임 뢰브(50)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미중년'이라고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때문.
일부 여성팬들은 그가 미국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하치'로 열연한 배우 토마스 깁슨과 톰 크루즈를 닮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를 보면 안구가 정화된다", "월드컵 최고의 훈남이다" 등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팬클럽도 결정돼있다고 한다.
검은 머리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옷차림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요하임 뢰브 감독은 흰 셔츠를 자주 입고, 스카프를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블로거는 "스카프와 흰 셔츠가 너무도 잘 어울린다"며 "이 정도는 돼야 패셔니스타 감독"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축구감독의 겨드랑이와 간식'이라는 동영상도 인기다. 이 동영상에는 뢰브 감독이 경기 도중 겨드랑이에 손을 넣었다가 냄새를 맡는 모습과 코를 파던 손가락을 다시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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