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EPL) 유명 선수들의 '특징'을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5일(현지시각)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어떻게 경기를 하는가"라는 제목의 동영상 2탄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을 만든 이들은 노르웨이의 축구팬(5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0월 같은 제목의 동영상 1탄을 만들어 전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영상 속에는 총 8명의 선수를 패러디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밤새 뜬눈으로 지켜본 팬들이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는 선수였다. 영상을 찍은 5명은 시작부터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입장 모습을 절묘하게 재현한다. 그럼 그 중 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로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35)였다. 패러디한 영상에서 제라드의 주특기인 장거리 패스를 비롯해 중거리포를 감상할 수 있다. 제라드가 골을 넣은 뒤 카메라 렌즈에 키스를 하는 세리머니도 꼭 같다. 배경 음성으로는 '2004~05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예선(A조) 6차전 올림피아코스전 당시 해설이 쓰였다. 그럼 두 번째 선수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미드필더 제이슨 펀천(28)이었다. 펀천은 지난해 2월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일명 '화장실 세리머니'를 펼쳤다. 팀은 3-1로 승리. 특히, 당시 펀천은 볼일을 본 뒤 엉덩이를 휴지로 닦는 포즈를 취하며 맨시티 팬들을 분노케 했다. 패러디한 영상에서는 진짜 볼일을 본 것일까. 다음 선수는?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필 존스(22)다. 필 존스의 역동적인 얼굴 표정과 매우 거친 수비를, 패러디한 영상 속에서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네 번째 나온 선수는 예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었던 공격수다.

수준 높은 볼 트래핑을 구사하지만, 많이 움직이지는 않는 이 선수. 바로 지금은 풀럼에서 뛰고 있는 우아한 공격수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3)다. 패러디한 영상 속에서도 그는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럼 마지막으로 나오는 선수는?

나가자마자 곧바로 쓰러진 이 선수. 바로 오언 하그리브스(33)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하그리브스는 2007년 5월 퍼거슨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입단 첫 해 23경기를 소화한 이후, 다음 시즌부터는 3년 동안 단, 4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특히, 2010년 11월 울버햄턴을 상대로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그는 5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 외 패러디한 영상 속에는 존 테리(34,첼시)와 욘 아르네 리세(34,풀럼), 존 플라나간(21,리버풀) 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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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uhiG-Uwh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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