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로이 페르(24,노리치 시티)가 칠레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본인의 월드컵 무대 첫 골이었다.
네덜란드(FIFA랭킹 15위)와 칠레(FIFA랭킹 14위)는 24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 예선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나란히 2승을 거둔 가운데, '조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두 팀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1골 차로 앞선 네덜란드가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네덜란드의 선제골은 후반 32분에 터졌다. 오른쪽 진영에서 다릴 얀마트가 올린 공을, 문전에 있던 르로이 페르가 정확하게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칠레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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