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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UFO 프리킥' 카를로스와 만남..인증샷 공개

이영표, 'UFO 프리킥' 카를로스와 만남..인증샷 공개

발행 :

국재환 인턴기자
사진



이영표 KBS 해설 위원이 'UFO 프리킥'으로 유명한 호베르투 카를로스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영표 위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를로스와 찍은 사진과 함께 '최고의 LB [호베루트 카를로스] 2002년 11월 대한민국 vs 브라질 평가전에서 우리가 2:3으로 졌는데.. 3:1로 이긴걸로 알고 계셔서 정정해 드렸더니 계속 3:1이라고 우기심'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영표 위원이 만난 카를로스는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브라질 국가대표의 왼쪽 수비를 맡아왔다. 축구 팬들에게는 1997년 프랑스와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터뜨린 UFO 프리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를로스는 1995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터밀란에서 유럽 무대를 시작했고 1996년부터 11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카를로스는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라울 곤잘레스 등의 세계적인 선수들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1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카를로스는 현재 터키의 시바스스포르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영표 위원과 카를로스의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이영표-카를로스, 전설 풀백들의 만남!" "이영표-카를로스, 이제 마라도나 만나러 가세요" "이영표-카를로스, 둘 다 현역 때 장난 아니었지" "이영표-카를로스, 둘 다 은퇴했는데 아직도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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