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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산지역 폭우피해 수재민 위해 나선다

롯데, 부산지역 폭우피해 수재민 위해 나선다

발행 :

국재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공식 페이스북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공식 페이스북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25일 부산 지역에 발생한 폭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 5천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롯데는 이번 폭우로 인해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부산지역 북구, 동래구, 기장군을 중심으로 의복, 의료혜택 지원 및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 구단은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9일, 10일, 13일 홈경기 입장관중 1인당 1천 원을 적립하고, 14일 경기 전 부산시에 적립금을 전달한다.


또한 수해 피해 가정의 경우 의복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구단 점퍼 및 의류 1억 원 상당이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단은 구단 지정병원(좋은삼선병원, 세흥병원, 힘찬병원, 하이뷰안과, 하늘마음한의원)과 연계하여 기장지역 수재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10일 사직 홈경기 챔피언스 데이에선 '용감한 시민' 구봉철(45)씨가 시구에 나선다. 평소 롯데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구봉철 씨는 폭우로 마을이 침수되었을 당시, 미처 피신하지 못하고 고립된 생후 4개월 된 아이와 30대 엄마를 고무대야로 구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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