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등 4개 단체, 2014년 제6기 야구심판양성과정 개강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 명지전문대학,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년 제6기 야구심판양성과정'이 개강한다. 이번 야구심판양성과정은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뉜다.

우선 '일반과정'은 총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평소 야구심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사회인(동호인) 야구심판으로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 ◆프로-아마추어 심판을 희망하는 고교선수출신 이상의 야구인, ◆야구관련 기타 재직자 등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15년 1월 25일까지 10주-160시간이며,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전공소양', '전공', '교양'으로 나뉜다. '전공소양'은 야구심판이란 외 8과목으로 18시간이 배정됐다. '전공'에는 야구규칙 외 4과목이 138시간이 진행되며, '교양'은 스포츠심리학으로 4시간을 교육받게 된다.

'전문과정'은 총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대한야구협회 각 시도부의 현 소속 심판 가운데 과정 미수료자, ◆대한야구협회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의 현 소속심판 중 과정 미수료자, ◆국생체전국야구연합회 각 시도부의 현재 또는 전 소속 심판중 단체장 승인을 받은 과정 미수료자다.

교육기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5주-64시간이며, 교육 시간은 '일반과정'과 동일하게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전문과정'의 경우 1주차는 금~일 교육이 진행되지만, 2주차부터 마지막 5주차까지는 토,일만 교육이 열린다.

교육과목은 '전공소양'과 '전공'으로 나뉘며, '전공소양'에는 응급처치 외 1과목(4시간), '전공'에는 야구규칙 외 3과목(60시간)을 교육받게 된다.

본 과정 수료자에게는 ①4개 기관 공동명의 수료증 수여, ②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에 한해 3개(KBO, KBA, KBF) 소속심판 활동 기회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심판 활동 기회 부여의 경우, 각 기관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한다.

접수일정은 두 과정 모두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접수방법은 등기우편이며, 방문 혹은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제출서류는 '일반과정'의 경우 ①입학원서(소정서식) ②사진 2매(반명함판) 원서 부착 ③최종학력증명서 ④개인정보수집 동의서는 필수이며, 선택사항으로 ⑤재직증명서 ⑥경력증명서(선수출신, 야구관련 재직경력 등)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과정'의 경우 ①입학원서(소정서식) ②사진 2매(반명함판) 원서 부착 ③소속단체장승인 심판 경력증명서 ④개인정보수집 동의서는 필수이며, 선택사항으로 ⑤경력증명서(선수출신, 야구관련 재직경력 등)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접수처는 서울시 서대문구 가좌로 134 명지전문대학 사회교육관 810호 야구심판학교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서류 심사가 끝난 뒤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후 이틀 뒤인 11월 12일 오후 4시까지 합격자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기타문의는 02-300-3981 혹은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mjc.ac.kr)의 자유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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