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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맹활약' 마이애미, 107-102로 토론토 꺾고 3연승!

'웨이드 맹활약' 마이애미, 107-102로 토론토 꺾고 3연승!

발행 :

김지현 인턴기자
드웨인 웨이드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 히트가 토론토 랩터스를 꺾고 3연승을 거뒀다./ AFPBBNews=뉴스1
드웨인 웨이드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 히트가 토론토 랩터스를 꺾고 3연승을 거뒀다./ AFPBBNews=뉴스1


르브론 제임스(29,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떠나도 마이애미 히트는 강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3일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107-102로 승리했다.


이날 웨이드는 1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락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크리스 보쉬도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토론토의 '에이스' 더마 드로잔이 30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웨이드와 보쉬의 활약이 빛났다. 이 두 선수는 1쿼터에만 각각 8점, 7점을 몰아넣었다. 특히 웨이드는 블록,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든 부문에서 고루 활약하며 토론토와 격차를 벌렸다. 이후 토론토는 드로잔의 분전으로 마이애미를 추격, 26-3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선 루올 뎅의 득점력이 살아났다. 뎅은 2쿼터에서만 10점을 넣으며 토론토의 코트를 휘저었다. 토론토가 요나스 발렌시우나스의 연속 득점 인정 반칙으로 마이애미를 추격하는 듯 했지만 마리오 찰머스와 보쉬의 득점이 터진 마이애미는 64-54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웨이드가 마이애미의 공격을 이끌었다. 웨이드는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연이어 성공하며 가벼움 몸놀림을 보였다. 반면 토론토는 공격자 파울을 연속으로 범하며 마이애미에 흐름을 넘겼고 77-87로 3쿼터를 끝냈다.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4쿼터 코트에 있는 선수들이 고른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경기막판 토론토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보쉬와 웨이드는 상대의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고 107-10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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