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충고의 송성문이 2014년 아마추어 최고 타자에게 수여하는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됐다. 마산고 이효근 감독은 최고 지도자상인 '김일배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송성문은 16일 서울 도화동의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4 야구인의 밤'에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이영민 타격상은 한국야구계의 전설적인 타자이며 '한국의 베이브 루스'로 불린 대타자 이영민을 기리는 상으로, 매해 아마야구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 개인 기록을 바탕으로 15게임 이상 출전, 60타석 이상인 선수 중 최고 타율자로 선정된다.
송성문은 올 시즌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62타수 29안타, 타율 0.468라는 좋은 기록을 남기며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성문은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넥센 히어로즈 지명되며 프로에 입단하는 기쁨도 누렸다.
이효근 감독은 한국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9월 태국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나서 국가대표팀이 5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당시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2-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김일배 지도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수선수상은 초등부에서 연현초 이영재, 중학부에서 경남중 송재경이 수상했고, 고교부는 덕수고 엄상백, 대학부는 건국대 문경찬, 동국대 서예일이, 리틀부에서 강동구리틀 황재영, 여성부에서 리얼디아몬즈 강정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상에는 배만호 부산시야구협회 회장, 이성우 경북야구협회 회장, 김양경 연식야구연맹회장, 최대희 서울시야구협회 부회장, 정광순 시흥시야구협회 회장, 이경아 대한야구협회 방송담당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감사패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김봉덕 속초시야구협회 회장, 홍희정 기자가 수상했고, 우수심판상에는 김대남 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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