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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황제' 슈마허, 사고 1년..회복에 시간 더 필요해

'F1 황제' 슈마허, 사고 1년..회복에 시간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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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하엘 슈마허(45)는 깨어나지 못했다. /AFPBBNews=뉴스1


아직도 'F1(포뮬러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는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키 사고가 일어난 지 오는 30일로 어느덧 1년이 된 현재 슈마허의 상태는 어떨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슈마허의 매니저 자비네 켐은 최근 "슈마허의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지만, 완벽한 회복에는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우리는 이 싸움을 위해 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최근 슈마허가 가까이 온 사람에게 정확히 말을 걸었다거나 회복 후 휠체어를 타야한다거나 기억, 언어적인 면에서 문제가 생길 거란 소식은 모두 사실 무근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1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F1 무대를 밟은 슈마허는 1992년 벨기에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총 7회(1994, 1995, 2000, 2001, 2002, 2003, 2004)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이와 함께 총 155회나 포디움(시상대)에 오른 그는 지난 2006년 중국 대회에서 마지막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 브라질 F1대회를 끝으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슈마허는 자선사업 등을 진행하며 스위스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2013년 12월 30일(한국시간). 그는 가족들과 함께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다 헬멧을 쓴 채로 바위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만 하더라도 의식이 있었고, 사고 직후 곧바로 헬리콥터를 통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기 때문에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슈마허는 곧바로 중태에 빠진 뒤 두개골 외상으로 인한 뇌출혈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은 유지했지만, 사고 후 두 달이 지나도록 슈마허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2014년 6월이 돼서야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의식을 되찾았다. 현재 슈마허는 자택에서 회복을 위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말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켐의 발언대로 언제쯤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연 슈마허의 회복 시점은 언제쯤일까. F1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그가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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